파묘하는 날 아침은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작업하시는 분들이 먼저 올라가 봉분 주변을 정리하고, 가족은 조금 떨어져서 기다립니다. 이 조용한 아침이 되려면 전날까지 끝나 있어야 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것이 안 되어 있으면 아침에 산에서 전화를 붙들고 있게 됩니다. 오늘은 제가 개장 현장에 동행하면서 실제로 겪은 순서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법령과 비용, 손 없는 날 날짜 목록은 원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전날까지 끝나 있어야 하는 것 하나, 개장 신고증산에 올라가기 전에 손에 들려 있어야 하는 서류가 개장신고증입니다. 파묘를 먼저 하고 나중에 신고하는 것이 아니라, 신고를 먼저 하고 신고증을 받은 뒤에 묘를 엽니다. 정부24에서 신고하고 묘 사진을 붙이는데, 여기까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