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장의사

빈소에서 관리사 인적사항 받을 때, 양식이 없다면

마을장사 2026. 9. 13. 13:11

빈소 차리고 첫날, 관리사분들이 들어오시면 인적사항부터 받아 두게 됩니다. 이름과 연락처, 계좌, 근무한 날짜와 시간. 나중에 정리하면서 다시 여쭙지 않으려면 처음에 한 장으로 받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문제는 그 순간 손에 양식이 없을 때입니다. 가방에 챙겨 둔 종이가 떨어졌거나, 파일은 USB나 클라우드에 있는데 장례식장 사무실 컴퓨터로 꺼내 인쇄하기가 마땅치 않은 경우. 이럴 때 쓰시라고 빈 서식 페이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장례지도사를 위한 장례 빈소 관리사 인적사항 서식, 필요할 때 바로 인쇄, 관리사.mj4.kr

👉 관리사.mj4.kr


사무실 컴퓨터에서 바로 뽑는 순서

프린터가 연결된 사무실 컴퓨터에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1. 주소창에 관리사.mj4.kr 입력 → ‘서식 인쇄하기’ 누르기

관리사.mj4.kr 첫 화면. 서식 인쇄하기 버튼에 빨간 테두리

첫 화면에서 파란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2. 인쇄 창이 바로 뜹니다 → 프린터 고르고 인쇄

인쇄 화면. 인쇄 창 다시 열기 버튼과 서식

인쇄 창이 안 뜨면 ‘인쇄 창 다시 열기’를 누르세요

설정은 A4 · 세로 · 배율 100%. 로그인도, 파일 저장도 필요 없습니다.

3. A4 한 장으로 나오면 끝

인쇄된 관리사 인적사항 서식 A4 한 장

관리사 다섯 분까지 한 장에 적습니다

휴대전화에서도 페이지는 열립니다. 다만 휴대전화로 바로 인쇄하는 건 기기와 프린터 연결 환경마다 달라서, 되도록 사무실 컴퓨터를 권합니다.


서식 한 장에 들어 있는 것

관리사 다섯 분까지 한 장에 적습니다. 회사명이나 로고는 넣지 않았으니 어느 현장에서든 쓰셔도 됩니다.

위치 칸
맨 위 장소 · 상품 · 팀장
한 분마다 이름 · 내부/외부 · 연락처 · 계좌(은행·예금주·계좌번호) · 주민등록번호
근무 기록 1~3일차 날짜 · 시작~종료 시각 · 근무 시간
맨 아래 비고

받을 때 확인해 두면 좋은 세 가지

빈 서식이라 칸은 다 있지만, 칸이 있다고 전부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1. 필요한 만큼만 받기
실제로 정산이나 연락에 쓰는 항목만 적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쓰지 않을 정보까지 모아 둘 이유는 없습니다.

2. 주민등록번호는 근거를 확인한 뒤에
주민등록번호는 법령에서 처리를 허용하는 경우 등 요건이 맞을 때만 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에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4조의2) 우리 현장에서 정말 받아야 하는지 한 번 따져 보시고, 필요 없다면 비워 두시면 됩니다.

3. 다 쓴 종이는 치워 두기
연락처, 계좌가 적힌 종이입니다. 접객실 탁자 위에 두지 마시고 사람들이 오가며 볼 수 없는 곳에 보관해 주세요.


서식 제목이 ‘관리사(도우미)’인 이유

현장에서는 아직 ‘도우미’라는 말이 가장 빨리 통합니다. 그런데 사흘 동안 하시는 일을 보면 빈소와 접객실을 살피고, 조문객 맞고, 음식과 물품 챙기고, 상주가 경황없을 때 대신 챙기는 일입니다. 도와주는 정도가 아니라 관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서식에는 ‘관리사’를 앞에 쓰고, 괄호에 ‘도우미’를 남겼습니다. 구인 공고를 보면 도우미, 의전도우미, 서빙도우미, 의전관리사, 상례사처럼 이름이 제각각이고 업계에서 하나로 정한 명칭은 아직 없습니다(2026년 9월 구인 공고 검색 기준). 정답을 정하자는 게 아니라, 하시는 일에 맞는 이름으로 불러 보자는 정도입니다.

장례 전반을 진행하는 장례지도사와는 역할이 다릅니다. 장례지도사가 가족을 안내하며 장례를 이끈다면, 관리사는 그 곁에서 빈소와 접객실 실무를 맡아 주시는 분입니다.


자주 찾는 자료는 아닐 겁니다. 그래도 급할 때 양식 찾느라 시간 쓰지 않으시도록, 주소 하나 기억해 두세요.

관리사.mj4.kr

서식 이야기와 호칭을 바꾸게 된 배경은 여기에 조금 더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Ochc001 / Occ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