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례지도사 김광룡입니다.오늘은 장례 문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납골당’과 ‘봉안당’이라는 용어에 대한 생각해보려 합니다. 예전에는 ‘납골당’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봉안당’이라는 단어가 더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단순한 단어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변화는 우리 사회가 고인을 모시는 방식과 장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1. 납골당과 봉안당, 어떤 차이가 있을까?① 납골당(納骨堂)의 의미‘납골당’은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용어로, 한자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유골을 넣는 건물’이라는 뜻입니다.納(납): 넣다, 보관하다骨(골): 뼈, 유골堂(당): 건물, 집즉, 납골당이라는 용어는 유골을 안치하는 기능적인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