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19

AI 봉건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 무료 vs 유료, 그 작은 차이가 만드는 미래

AI 봉건시대, 성(城) 안과 밖을 가르는 보이지 않는 벽요즘 AI(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우리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처음에는 "와, 이런 것도 가능하네?" 정도로 놀라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AI 봉건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 차이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될까요?바로 무료 AI와 유료 AI 간의 격차, 그리고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지만,뉴럴 임플란트 칩과 같은 미래 기술로 인해 ‘보이지 않는 성(城)’이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우리가 살고 있는 AI 시대의 보이지 않는 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1. 무료 AI vs 유료 AI, 단순한 차이일까?무료 AI✔ 기능 제한: 하루 사용 횟수나 속도 제한이 있을 수 있음✔ 데이터 한계: 최..

마을장의사 2025.02.15

상조회사 이용하면, 고인은 어떤 ‘수의’를 입게 될까? - 마을장의사

상조회사를 통해 장례를 준비하면, 대개 수의가 패키지에 자동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족들은 흔히 “상조회사가 알아서 고급스러운 소재로 준비해주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확인해보면 매장용으로 적합한 고가 대마수의가 ‘표준’처럼 설정되어 있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이러한 상황은 과거에 매장이 일반적이었던 영향이 큽니다.​그렇지만 최근에는 화장이 보편화되면서, 굳이 매장에 초점을 맞춘 고가의 수의를 모두가 똑같이 필요로 하는 건 아닙니다.​결국, 상조회사가 제공하는 ‘기본 옵션’이 내 가족의 장례 방식(매장 vs 화장)과 맞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합니다.화장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똑똑한 선택!오늘날 장례의 상당수가 화장으로 진행됩니다.이런 문화에 맞추어, 저마·면·광목·인견 등 더 합리적인 소..

마을장의사 2025.02.14

벽제중앙추모공원에 고인의 봉안을 도와드렸습니다. - 마을장의사

장례는 가족에게 매우 개인적이고 중요한 시간이며, 각 가족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임무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도움을 드린 한 고인의 봉안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벽제중앙추모공원 선택의 이유고양시에 위치한 벽제중앙추모공원은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연채광이 풍부한 원형 돔 설계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유족들이 편안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인이 생전에 원하셨던 품위 있는 마지막을 선사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이번 봉안식은 가족분들의 선택에 의해 이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벽제중앙추모공원의 위치와 연락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장례지도사의 역할장례지도사로서 저는 가족분들이 장지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

마을장의사 2025.02.12

납골당과 봉안당, 왜 용어가 바뀌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장례지도사 김광룡입니다.오늘은 장례 문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납골당’과 ‘봉안당’이라는 용어에 대한 생각해보려 합니다. 예전에는 ‘납골당’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봉안당’이라는 단어가 더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단순한 단어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변화는 우리 사회가 고인을 모시는 방식과 장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1. 납골당과 봉안당, 어떤 차이가 있을까?① 납골당(納骨堂)의 의미‘납골당’은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용어로, 한자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유골을 넣는 건물’이라는 뜻입니다.​納(납): 넣다, 보관하다骨(골): 뼈, 유골堂(당): 건물, 집​즉, 납골당이라는 용어는 유골을 안치하는 기능적인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과..

마을장의사 2025.02.11

쳇지피티 위젯의 사진찍어 설명해달라고 하기.

방바닥을 뒹굴다 문득 휴대폰의 쳇지피티 위젯을 보았습니다.​아무생각없이 첫번째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티브이를 찍고 '설명해주세요'라고 질문을 했습니다.​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이 왔습니다. 이 이미지는 TV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한국 예능 프로그램 ****의 한 장면입니다. 화면에는 검은색 후드를 입은 남성이 앉아 있으며,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막에는 **"아~ 이게..."**라는 문장이 표시되어 있으며, 화면 왼쪽 상단에는 **" 가운을 지켜라"**라는 문구가 있습니다.​이 장면은 해당 예능 프로그램 내 특정 게임이나 상황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는 출연진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특유의 유머와 개그 요소가 많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

마을장의사 2025.02.07

청림추모공원 방문기 – 장례를 도와드리며 다녀온 길

최근 장례를 진행하면서 유가족분들과 함께 청림추모공원에 고인의 안장을 도와드렸습니다. 청림추모공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왕릉들이 자리 잡고 있어 더욱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청림추모공원의 위치와 환경청림추모공원은 ‘송능(松陵)’이라는 지명이 말해주듯 소나무와 왕릉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겨울철 방문했을 때에는 눈 덮인 산세가 더욱 운치 있게 다가왔으며,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당으로 평가받는 곳이었습니다.또한, 봉인사가 가까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으며, **봉인사 부도암 사리탑(보물 928호)**이 있어 역사적 의미까지 더하고 있습니다.청림추모공원의 시설과 ..

마을장의사 2025.02.05

이미지 파일 이동 PC 앱! 처음 만들어본 시니어 실버용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마을장의사입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만든 이미지 정리 프로그램을 올려봅니다.저는 코딩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습니다.지금도 전혀 없습니다. 😅 ​하지만 요즘 ChatGPT가 코딩을 도와준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연습 삼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다운로드 폴더에 파일이 너무 많아지면 폴더를 여는 것조차 느려지고, 필요한 파일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컴퓨터 초보자뿐만 아니라 중·노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만 자동으로 이동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글씨도 크게 하고, 버튼도 명확하게 배치해서 한눈에 기능이 보이도록 했습니다.투박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폴더에서 이미지 파일만 찾아 지정한 다른 폴더로 자동..

마을장의사 2025.02.04

AI 키오스크,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사람을 마주하지 않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가 모두에게 편리한 것은 아닙니다.얼마 전 한 기사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카페에서 미숫가루 메뉴를 ‘MSGR’이라고 표기했다는 내용이었어요.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처음 보면 알기 어렵겠죠. 결국 손님이 직원에게 물어보고서야 미숫가루라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기술이 발전하면 더 편리해져야 하는데, 왜 오히려 어르신들에게는 더 불편한 세상이 되고 있는 걸까요?AI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키오스크? 어르신들에게는 낯설기만 합니다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저 역시 50대 초반이지만, 점점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마을장의사 2025.02.03

2025년 기준 연도별 띠별 한국 나이 정리 (111살까지) - 마을장의사

1. 연도별 띠별 나이표를 만든 이유어르신들께서는 대부분 한국 나이로 기억하고 계셔서 만 나이를 계산하기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장례 절차를 진행할 때 유골함이나 서류에 출생 연도를 기록해야 하는데, 정확한 연도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한국 나이만 알고 있거나 띠만 알고 있는 경우에도 출생 연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예전에는 출생한 해에 바로 출생 신고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 때문에 주민등록번호 상의 출생 연도와 실제 출생 연도가 다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이럴 경우 정확한 출생 연도를 모르는 유족분들께서는 주민등록번호의 연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참고할 수 있는 도표가 필요하다고 생각..

마을장의사 2025.02.02